[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라인업에 합류했다.
27일 KGM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다영은 내달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KGMA' 무대에 오른다. 다영의 솔로 데뷔 후 첫 시상식 무대다.
다영은 솔로 데뷔곡 '바디'(body)를 포함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9년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과 특유의 열정, 진심 어린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할 전망이다.
다영은 지난 9월 9일 첫 디지털 싱글 앨범 '고나 러브 미, 라이트?'(gonna love me, right?)를 발표하며 솔로로 나섰다.
타이틀곡 '바디'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청량한 보컬로 호평받으며 멜론 톱100 9위, 핫100 3위를 기록했다. 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일간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주요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특히 K팝 아티스트, 배우, 댄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 '바디'(body) 챌린지는 다영 특유의 유쾌하고 건강한 에너지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흥행으로 이어졌다.
다영은 '바디'로 SBS funE '더쇼'에서 솔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 NME, 폭스13 시애틀 등 해외 주요 매체에서도 그의 솔로 데뷔를 조명하며 주목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KGMA'는 음악과 기술이 결합된 화려한 무대로 전 세계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 '아티스트 데이'에는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에이티즈, 이찬원 등, 15일 '뮤직 데이'에는 비투비,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장민호, 키스오브라이프, 프로미스나인, 다영 등 총 32팀이 출연한다.
배우 남지현이 이틀 연속 MC로 나서며 첫날에는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둘째 날은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나띠와 호흡을 맞춘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iM뱅크가 타이틀 스폰서, KT ENA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데이터 파트너로,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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