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말까지 8주간 레스토랑 매니저 직급을 대상으로 대만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워킹홀리데이는 매장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시스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직원 성장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근무 경험을 넘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의 장점에 더해 글로벌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한국맥도날드 측 설명이다.
올해는 총 4명의 매니저가 참가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22일 열린 발대식에 이어 이달 30일부터 대만 타이페이 지역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근무가 시작된다.
이들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숙소, 여행자 보험료와 주거 및 생활비 일부를 회사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글로벌 무대에서 시야를 넓히고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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