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죄 고발 예고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고발도 예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과방위 직원 3명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며 "동일한 요인으로 1년 이내 3명 이상의 질병자가 발생하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민희가 일방 주도하는 과방위의 살인적 일정은 이미 국회 안에서 악명이 자자하다"며 "지난해 이진숙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는 유례 없는 3일간의 강행군을 해서 방통위 직원이 과로로 쓰러진 일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원 과로) 책임은 전적으로 과방위 독재자 최민희 위원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국정감사 대책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중대재해처벌법을 사유로 한 고발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과 관련해 뇌물죄로 고발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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