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APEC '글로벌 CEO' 선상 숙소…영일만항에 떴다

뉴스1

입력 2025.10.28 10:30

수정 2025.10.28 10:30

APEC 회의 기간 글로벌 CEO 들의 숙소로 사용될 호화 크루즈선이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 입항했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APEC 회의 기간 글로벌 CEO 들의 숙소로 사용될 호화 크루즈선이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 입항했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APEC 회의 기간 글로벌 CEO 들의 숙소로 사용할 '피아노랜드호'(왼쪽)와 '이스턴 비너스호'가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 입항 후 정박했다.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APEC 회의 기간 글로벌 CEO 들의 숙소로 사용할 '피아노랜드호'(왼쪽)와 '이스턴 비너스호'가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 입항 후 정박했다.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기간 글로벌 기업 경제인들 숙소로 사용될 크루즈 여객선 2척이 28일 오전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유치한 이들 여객선은 해상 계류형 숙박시설로 11월 1일까지 APEC 회의 참가 기업인 1100여명의 숙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영일만항에 입항한 크루즈 '피아노랜드'호는 길이 261m·7만 톤급으로 객실 850개, '이스턴비너스'호는 길이 183m·2만 6000톤급으로 객실 250개를 갖췄다. 두 선박 객실은 '5성급' 호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불꽃 쇼'에 글로벌 CEO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