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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항로 구축전략"…경기도, 친환경 항만 '평택항 포럼'

뉴시스

입력 2025.10.28 15:25

수정 2025.10.28 15:25

[수원=뉴시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이 평택항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이 평택항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28일 서울 SETEC 세미나실에서 '평택항 포럼'을 열고 친환경 항만 전환을 위한 녹색 항로 구축 전략 등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주은 기후솔루션 연구원은 평택항은 친환경 전환에 최적화된 항만으로 그린 메탄올, 그린 암모니아와 같은 비화석(무탄소) 연료를 사용하는 녹색 해운항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유병용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는 '친환경 해상운송 항로 구축'의 주제로 평택항의 수소항만을 위한 수소 운반선·추진선 개발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김상현 현대자동차 수소 비즈니스기획팀장은 평택항의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을 위한 항만장비와 수소인프라 및 수소트럭 보급 등 현대차 그룹의 협력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정태원 성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민우 경기도 물류항만과장, 정수현 평택대학교 교수, 김형태 한국의학연구소(KMI)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평택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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