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관세청, 포항경주공항·영일만항 등 APEC 최종 준비상황 점검

뉴스1

입력 2025.10.28 15:32

수정 2025.10.28 15:32

이종욱 관세청 차장(왼쪽 네 번째)이 27일 포항 경주공항을 방문하여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종욱 관세청 차장(왼쪽 네 번째)이 27일 포항 경주공항을 방문하여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 이종욱 차장이 28일 포항지역의 포항경주공항 및 영일만항의 크루즈 숙소에 대한 세관 여행자통관 검사 현장을 방문했다.


APEC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숙소로 사용될 크루즈 선이 정박해 있는 ‘영일만항’에서는 크루즈 숙소에 대한 사전 정밀 검색과정 및 출입과 관련된 세관 감시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세관 직원의 동선을 검토하는 등 인력·장비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해외 경제인들의 전용기 입출항에 대비하여 APEC 기간 중 한시적으로 국제선이 운항되는 ‘포항경주공항’에서는 폭발물탐지기, X-ray검색기 등 통관감시장비 배치를 점검하고, 여행자 신속 통관을 위한 국내선·국제선 공간 분리 등 공항 내 세관검사장의 운영 상황을 챙겼다.


이 차장은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세청이 그동안 꼼꼼히 준비한 만큼,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모든 직원은 ‘하나의 팀’으로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