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광주 지역 대표 교육기관인 GCC사관학교가 제2기 수료생 106명을 배출, 실무형 인재양성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28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GCC사관학교 제2기 수료식을 열고 7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마친 106명의 교육생들이 문화콘텐츠산업 현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밝혔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문화콘텐츠산업의 기반부터 전문인력까지 단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인재양성 기관이다.
지난해 제1기 수료생 71명이 취업·창업에 성공한 데 이어 제2기 수료생 중 22명이 이미 취업·창업에 성공하며 지역 대표 교육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교육 과정은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실감콘텐츠 등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은 "GCC사관학교는 기업 협력을 결합한 광주의 대표 청년 인재 양성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GCC 출신 인재들이 광주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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