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이 최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인천 멍에섬과 부도 등 39㏊와 인제 대암산 용늪의 500㏊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비무장지대(DMZ)와 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서울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 8000㏊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상익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보호구역 지정은 우리 산림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핵심 보호체계"라며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관리 역량을 높여 생물다양성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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