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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망 복구율 82.4%…권익위 국민신문고 등 정상화(종합2보)

뉴시스

입력 2025.10.28 21:19

수정 2025.10.28 21:19

행안부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복구"
[대전=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 설치된 외부 냉각 침수조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화학작용으로 인한 기포가 올라오고 있다. 2025.10.01. kgb@newsis.com
[대전=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 설치된 외부 냉각 침수조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화학작용으로 인한 기포가 올라오고 있다. 2025.10.01. kgb@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망 시스템의 복구율이 82.4%로 올랐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정상화된 시스템은 709개 중 584개로, 종전보다 12개 늘었다.

새로 추가된 복구 시스템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와 고용노동부 대표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플랫폼 등이 포함됐다.

앞서 여권 유효기간 만료 안내, 경찰청 과태료 고지, 자동차 검사 안내 등 생활형 행정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국민비서'도 이날 오전 복구됐다.

국민비서 시스템이 재개됨에 따라 이날부터 네이버·카카오 등 17개 민간 앱을 통해 알림을 신청하고, 관련 정보를 수신받을 수 있다.

장애기간 동안 발송하지 못한 일부 알림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등급 시스템인 국민비서 온라인 챗봇상담 서비스는 지난 24일 재개돼 국민콜110, 생활법령정보 등 상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38개(95%) ▲2등급 68개 중 56개(82.4%) ▲3등급 261개 중 213개(81.6%) ▲4등급 340개 중 277개(8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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