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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 '단풍' 절정, 언제?…가을빛 내달 1~10일

뉴시스

입력 2025.10.29 08:31

수정 2025.10.29 08:31

동학사 2코스·자연관찰로 단풍 탐방코스 적격
[대전=뉴시스] 계룡산 동학사 산책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계룡산 동학사 산책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계룡산국립공원 단풍은 내달 초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29일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계룡산 단풍은 이달 말부터 점차 물들기 시작해 내달 1일부터 10일 사이 관음봉과 삼불봉 등 높은 봉우리와 능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빛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을 즐기기에 적합한 탐방코스는 동학사에서 은선폭포를 지나 관음봉을 거쳐 삼불봉에 이르는 능선 코스(동학사 2코스)와 주차장에서 갑사로 이어지는 코스(자연관찰로)가 대표적이다. 약 1시간에서 최대 7시간 소요된다. 절정기 가을 경관을 만끽하기에 적합하다.



공원사무소는 자원 보호를 위해 탐방객들에게 안전 장비 착용과 단독 산행 금지를 요청했다. 또 법정 탐방로 이용, 쓰레기 되가져가기, 야영 및 취사 금지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임상우 탐방시설과장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면서도 안전과 자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탐방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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