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신청사 이전을 기념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청사 투어'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첫 회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2개 동씩 총 9주간 진행된다. 회차별로 15명 안팎의 주민을 대상으로 약 50분간 운영된다.
투어를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여행 콘셉트로 구성된 투어는 초대형 슬라이드 '동작 스타' 탑승으로 시작된다.
이어 통합민원실과 정보자료실 등을 둘러보고, 대회의실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신청사 투어를 통해 누구나 즐기며 머물 수 있는 '이웃 같은 신청사'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청사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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