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9일 울산 울주지역 미등록경로당 18곳을 위한 운영비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울주군이 밝혔다.
이 운영비는 국가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예산 지원이 없는 농촌지역 미등록 경로당의 전기·수도료, 냉·난방비, 식료품비 구입 등에 사용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사랑,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재단 설립 취지에 따라 2010년부터 울주군 미등록경로당 운영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등록 경로당과 달리 별도의 지원 제도가 없는 미등록 경로당에 운영비를 지원한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따뜻한 나눔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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