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유보통합포털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서비스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학부모는 자녀의 교육·보육 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입학을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는 모집 유형별(우선·일반·추가)로 최대 3개 기관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원가입은 상시 가능하며, 31일 오후 6시부터 유치원별 모집 요강을 열람할 수 있다.
접수는 포털 개통과 동시에 시작되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6학년도부터는 공동인증서 없이 간편인증만으로 회원가입, 접수, 발표, 등록 등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모집 대상자(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는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등록이 필수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보호자는 모집 요강 확인 후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 간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
쌍생아·다자녀·다문화 가정 등 우선순위 기준은 유치원별 모집계획에 따라 다르므로 해당 유치원의 모집 요강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부모가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유치원 입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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