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도의회,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안 발의

뉴스1

입력 2025.10.29 10:19

수정 2025.10.29 10:19

충남도의회 전경.(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도의회 전경.(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의회는 이지윤 도의원(비례·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도 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한류 확산과 국제교류 다변화, 다문화 가정 증가,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체계적인 언어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교원 연수·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 특수외국어 교육 지원 △선도학교 지정·운영 및 재정 지원 △국가,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다.

이 도의원은 "미래 인재가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갖추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36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