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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뷰티·간편식 100만달러 협약

뉴시스

입력 2025.10.29 10:38

수정 2025.10.29 10:38

[광주=뉴시스] 광주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해외바이어 단체 초청 수출상담회'.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해외바이어 단체 초청 수출상담회'.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외바이어 단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상담 152건, 100만달러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화장품·미용제품, 식품, 생활소비재,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40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 미국, 카자흐스탄, 일본, 튀르키예,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10개국에서 초청된 20개사 해외바이어가 참여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로컬푸드를 간편식으로 가공·제조하는 케이(K)-푸드(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한 업체는 말레이시아 유통바이어 코르마라 앤 에스이엔 비에이치디(Kormala N Sdn Bhd)와 3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헬스케어 및 푸드테크 전문기업은 바이어 콜라겐_카자(Collagen_kz)와 40만달러 규모, 뷰티 분야에서는 피부 각질케어 제품 제조기업이 튀리키예 바이어 리모니안 터키(Limonian Turkey)와 30만 달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카자흐스탄·일본·베트남 등 다수의 식품·뷰티 전문 바이어들이 광주기업의 현지 진출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의 유망한 케이(K)-브랜드 제품과 해외바이어 교류를 통한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확대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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