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부서간 데이터 단절 해소"…메가존클라우드·아틀라시안 맞손

뉴스1

입력 2025.10.29 10:41

수정 2025.10.29 10:41

염동훈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오른쪽)와 제임스 브래들리 아틀라시안 인터내셔널 파트너 및 얼라이언스 헤드가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염동훈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오른쪽)와 제임스 브래들리 아틀라시안 인터내셔널 파트너 및 얼라이언스 헤드가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Atlassian)과 손잡고 한국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역량과 아틀라시안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생산성 플랫폼을 결합해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협업 환경 혁신에 힘을 모은다.

아틀라시안은 글로벌에서 30만 개 이상 기업고객을 보유한 프로젝트 관리·협업 플랫폼 기업이다. 지라(Jira)·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Jira Service Management)·컨플루언스(Confluence) 등을 중심으로 조직 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AI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틀라시안에 따르면 포춘 500대 기업 약 80%가 해당 설루션을 활용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틀라시안 설루션의 한국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설루션 영업 유닛(Integrated Solution Sales Unit)을 중심으로 △도입 컨설팅 △운영 관리 △AI 기반 혁신 등 3단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아틀라시안과의 협력해 영업 현장·개발 부서 간 데이터 단절을 해소하고 기업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