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상대 도시공학과, '성남시 창의도시계획 공모전' 대상

뉴시스

입력 2025.10.29 10:57

수정 2025.10.29 10:57

[진주=뉴시스]경기도 성남시 창의도시계획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생들.(사진=경상국립대 제공).2025.10.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기도 성남시 창의도시계획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생들.(사진=경상국립대 제공).2025.10.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도시공학과 학생들이 경기도 성남시가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RE: ConnectORI, 연결되고 생장하는 녹색 도시혁신’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 대상의 주인공은 도시공학과 이태상, 문이솔, 이예주, 강가연, 김민준 학생 등이다.

이들은 기존 오리역세권은 차량 중심 도로 구조와 물류시설 등으로 인해 보행 환경과 공간 연결성이 저해되고 배후 인구가 부족해 상업·업무 기능의 자생적 활성화에 제약과 커뮤니티와 문화 기반 시설 등 내부 콘텐츠가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 대상지 내 차고지는 필로티 구조로 리모델링해 차고지 기능과 업무공간을 동시에 적용하는 입체적 토지 활용을 시도했고, 오리역 중심의 상업 밀집도와 유동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역세권 기능을 확보와 동시에 IC-BT-CT 기업 유치를 통해 업무시설 간 연계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이태상 학생은 “첫 공모전을 나가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후배들도 같이 경험하면 좋겠다 싶어서, 경험 삼아 다 같이 작품을 출품한 것이 대상을 받게 되어서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기쁘다.

학기 중에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