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부족 등 개선 필요성도
전날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과 보고에 따르면 올해 만족도는 지난해(86.18점) 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는 축제 현장 방문객 395명을 상대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축제 방문객은 10만121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군은 올해 행사장 배치 변경을 통해 관람 동선을 정비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고추·구기자 특화음식존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목재문화 체험존과 다회용기 의무 사용, 청양사랑 퍼레이드 이동 동선 조정도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부족, 감각 자극형 오감 콘텐츠의 미흡, 주차장 부족에 따른 관람객 불편 등은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축제는 기존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전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화한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는 미비점을 면밀히 보완해 충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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