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GC인삼공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국가별 정상들이 숙박하는 경북 경주 주요 호텔에 정관장 제품을 비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경주를 찾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에게 정관장이 국내를 대표하는 건강 브랜드라는 인식을 전하기로 했다.
또 전국 정관장 영업차량 85대에 APEC 응원 배너를 부착하고, 정관장 로드샵에 응원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전국 단위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과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세계의 정상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홍삼은 선물 목록에 올랐다.
지난 2010년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각국 참석자에게 정관장의 홍삼 제품이 선물로 제공됐다.
특히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한 정관장 '천삼'은 상징성의 정점을 보여줬다. 천삼은 매장가 620만원에 달하는 최상품으로, 연간 150캔 정도만 생산되는 희귀 제품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정관장 제품이 국빈 선물로 선택되는 이유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브랜드라는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위상에 걸맞은 품질과 가치를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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