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 100여명 참석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3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중소기업·창업벤처기업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복잡한 지방세법과 감면 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열린다. 중소기업·창업벤처기업 대상 세무 설명회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다.
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다.
1부 세무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관련 지방세 감면 쟁점'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2부에서는 강남구 재산세과 공무원과 한국세무사회 역삼지부 소속 세무사들이 참여하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열린다. 신한은행 금융 전문가는 세무·재무·금융 상담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세무설명회는 사후 추징이 아닌 사전 예방, 규제가 아닌 지원이라는 강남구 세무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복잡한 세법으로 인해 불이익을 겪는 기업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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