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1일 장애인복지관과 가곡동 벽화 거리 일원에서 가곡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시월의 마지막 밤 낭만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곡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마을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해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주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열린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고고장구, 수어 공연, 통기타 연주,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지역농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 운영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예선대회 시상식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는 29일 시립도서관에서 입상자와 학부모, 새마을회원,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밀양시 예선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총 39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새마을회장,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 회장 등 4개 기관·단체장 명의로 학생부와 일반부에 대해 독후감·편지글 부문 상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작은 내달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도 국민독서경진대회에 밀양시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독후감 부문에서는 밀양초등학교 도유주 학생의 '초록빛 가득한 지구를 위해' 등 6편이, 편지글 부문에서는 밀양초등학교 김성율 학생의 '내 꿈은 지구 환경발명가' 등 4편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편의 작품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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