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전기 저상버스 5대를 도입해 내달 3일부터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성에서 전기 저상버스가 도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 저상버스는 휄체어 탑승이 가능하고 차량 바닥이 낮아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 승객도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
군은 내년에 전기 저상버스 4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교통 구축을 위해 전기 저상버스 도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편의 확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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