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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몰드김제, 김제에 123억 투자해 자동차부품 공장 건립

연합뉴스

입력 2025.10.29 14:54

수정 2025.10.29 14:54

한국몰드김제, 김제에 123억 투자해 자동차부품 공장 건립

지평선산업단지 (출처=연합뉴스)
지평선산업단지 (출처=연합뉴스)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한국몰드김제가 전북 김제시에 공장을 짓기로 하고 29일 지평산업단지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한국몰드김제는 협약식에서 내년부터 3년 동안 123억원을 들여 지평선산업단지 1만6천528㎡ 부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여기서 생산된 부품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주로 납품될 예정이다.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2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한국몰드김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로 김제에 본사를 두고 있다.



고선영 대표는 "이번 투자는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김제시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대표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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