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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무장애 관광 민간시설 개선 사업' 참여자 모집

뉴시스

입력 2025.10.29 14:55

수정 2025.10.29 14:55

16개 업소에 대해 1개소당 최대 2000만 원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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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무장애 관광 민간시설 개선공사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 취약계층과 동반가족이 관광할 때 식음·쇼핑·숙박시설 등 민간시설 접근성과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연도인 올해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며, 2027년까지 임진각 관광지와 공릉 관광지 등 열린 관광지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출입구 경사로 개선 및 자동문 설치 ▲화장실 및 기저귀 교환대 정비 ▲점자 차림표 제작 등 시설·서비스 개선이다. 총 16개 업소에 대해 1개소당 최대 2000만 원(숙박시설은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며, 자부담 10% 이상이 필요하다.



참여 희망 업소는 11월 10~14일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11월 21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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