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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하고 경품 타고" 옥천군 자전거 스탬프 투어 운영

뉴스1

입력 2025.10.29 15:00

수정 2025.10.29 15:00

옥천군 '자전거 스탬프 투어' 홍보물(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옥천군 '자전거 스탬프 투어' 홍보물(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 관광 홍보를 위해 사은품 소진 때까지 '자전거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옥천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진행한다. 해당 시스템에서 관광객에게 주요 명소의 위치, 설명, 이동 경로 등을 음성과 지도 형태로 제공해 편리하고 흥미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군을 찾는 자전거 이용객 누구나 전자지도를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 전자지도는 옥천군스마트관광지도 홈페이지 또는 앱, 전국스마트 관광전자지도 다도라를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이후 직접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진행하고 화면 하단의 '스탬프 투어-자전거 스탬프투어'를 실행한 후 희망하는 관광지를 자전거로 방문하면 된다.


옥천군이 지정한 7개 지점(금강유원지, 향수호수길, 지용문학공원, 이지당, 장계관광지, 청풍정, 둔주봉) 중 2곳 이상을 방문하면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방문 사진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자전거 헬멧, 무릎보호대, 후미등 중 1개)도 준다.


군 관계자는 "옥천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