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명지대, '2025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 개최

뉴시스

입력 2025.10.29 15:09

수정 2025.10.29 15:09

전통 장작 가마의 예술성·학문적 가치 조명 국제 도예 교류의 장 마련 세미나·워크숍·전시 등
[서울=뉴시스] 2025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명지대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명지대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명지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문경 문경도자기박물관에서 '2025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명지대가 주최·주관하고 경북 문경시가 후원했다. 심포지엄은 전통 장작 가마의 예술성과 학문적 가치를 조명하고 국제 도예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문경국제도자학술세미나 ▲전통장작가마 워크숍 ▲국제도자교류전시 등 3부로 구성됐다.

명지대 임연수 총장은 개회사에서 "문경도자기의 부흥은 도천 천한봉 선생의 정신에서 시작됐다"며 "이 문화유산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학술세미나에는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랜디 제임스 존스턴 석좌교수 ▲일본 비젠야키 무형문화재 보유자 카네시게 유호 ▲중국 경덕진대 진웬웨이 교수 ▲명지대 이병권 교수 등이 참여해 장작 가마의 미학적·기술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통장작가마 워크숍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전통 소성 기법의 예술성과 기술적 특성을 공유했다.

더해 국제도자교류전시는 지난 21일부터 11월20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전시에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등 4개국 도예가들이 '불과 흙의 미학'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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