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의회 교육분과 의정자문위 개최…학교급식 정상화 등 논의

뉴스1

입력 2025.10.29 15:33

수정 2025.10.29 15:33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 뉴스1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2025년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유보통합 추진 과제, 학교 현장의 안정적 급식 운영 방안 등 대전교육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충남대·공주대 통합 글로컬대학의 본지정 선정을 계기로 대학 혁신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전형 글로컬대학 지원전략'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또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유보통합(유아·보육 통합) 정책의 지역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일부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급식 파업 사태와 관련해 학생들의 급식 공백을 최소화하고 급식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비상 급식 매뉴얼 구축, 조리원의 근무환경 개선 및 인력 충원, 학교급식 행정의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이번 의정자문위원회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대전교육의 현안과제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