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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급수 취약지에 상수도 확장사업 추진

뉴스1

입력 2025.10.29 15:49

수정 2025.10.29 15:49

가평군청 전경/뉴스1
가평군청 전경/뉴스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상수도 미공급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하수나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하는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내년 상반기까지 상수관로 15.6㎞를 신설하고 가압펌프장 7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45억 원이 투입된다.


지방상수도 확장 대상지역은 △가평읍 마장리·개곡리 △설악면 위곡1리·선촌2리 △청평면 청평5리·대성1리 △상면 행현1리·항사리·원흥리 △조종면 신상1리·상판리 등 11개 마을이다.

군은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약 200세대에서 400명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확장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상수도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