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벽·선·들’, 우수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
"창의적 설계, 지역 건축문화 발전 기여 건축물"
올해 경상남도 건축상에는 25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 11명의 심사위원단은 주변 환경과 조화, 건축계획의 합리성, 지역 정체성 반영 등을 종합 심사했다.
대상을 받은 'SQUARE Factory'를 설계한 서직용 건축사는 "공장이 더 이상 닫힌 생산의 장소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창의적인 산업문화를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하동군 화개면 '벽·선·들'이, 우수상은 남해군 창선면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의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건축주에게는 기념 동판이 수여된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건축상을 통해 지역 건축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품격 있는 건축이 지역의 정체성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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