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국향가득, 양양마켓로(路)' 행사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본관 앞에서 열린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의 매력적인 로컬푸드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양 로컬푸드 프리마켓 △매일아홉시 팝업스토어 △크로마키 포토존 △한우·한돈 할인판매(20~30%) 및 무료 시식 △국화분재·산불피해 사진 전시회 △화분 및 꽃누름 악세서리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행사기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24개 셀러팀의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비누클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크로마키 포토존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또 행사기간 동안 한우 무료시식 행사가 상시 진행되며, 하루 4회씩 퓨전국악, 트롯, 마술, 뮤지컬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돈 무료 시식행사는 주말에만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마켓로에서 3만 원 이상 구매시 햅쌀 1㎏, 6만 원 이상 구매시 햅쌀 2㎏을 증정하며, 한우 및 한돈 구매 금액은 증정 행사 금액에서 제외된다.
황병길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로컬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풍성한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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