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원도·정선군, AI 발생 대비 가상방역 현장훈련 실시

뉴스1

입력 2025.10.29 17:18

수정 2025.10.29 17:18

강원도와 정선군이 29일 정선읍 정선종합운동경기장 제1주차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대비한 '2025년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했다.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9/뉴스1
강원도와 정선군이 29일 정선읍 정선종합운동경기장 제1주차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대비한 '2025년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했다.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9/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와 정선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대비한 훈련에 나섰다.

군은 29일 정선읍 정선종합운동경기장 제1주차장에서 AI 발생에 대비한 '2025년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주최, 정선군, 주관으로 열린 이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대응 능력강화, 방역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도내 18개 시·군 방역 담당 부서를 비롯해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선축협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AI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고 접수부터 살처분, 이동통제,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종환 정선군 유통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지역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