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캐롤라인 레빗(28)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소셜미디어에 한국 화장품을 구매한 인증 사진을 올렸다.
29일 레빗 대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화장품 13개를 모아 놓은 사진을 찍은 뒤 "한국 스킨케어 제품 발견"(south korea skin care finds)이란 글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마스크 팩과 폼 클렌징, 립밤 등 한국 화장품들이 놓여있다.
레빗 대변인은 화장품을 어디서 구매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제품 포장에 '올리브영 단독 기획'이라는 문구로 미뤄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레빗 대변인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빈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다.
1997년생인 레빗 대변인은 공화당 소속 정치인으로 대학생 때부터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역사상 최연소인 27세에 백악관 대변인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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