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투명교정 솔루션 'Laon Ortho(라온 올쏘)'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고, 지적재산권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점이 이번 인증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라온메디는 앞서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와의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계약, 3D 프린팅 전문기업 그래피(Graphy)와의 형상기억 레진 융합 AI 기술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K-덴탈' 분야에서 핵심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 AI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라온메디는 ▲경기 중소기업 지원사업 및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금리 우대 ▲브랜드 확산을 위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 유망중소기업 인증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를 선도할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유 여부, 수출 실적, 각종 인증, 재무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은 기술 경쟁력을 입증받은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브랜딩 및 라이선스 사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의료 AI 분야에서 라온메디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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