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B, 김성수 신임 CEO 선임…30년 마케팅 전략가

뉴시스

입력 2025.10.30 10:46

수정 2025.10.30 10:46

SKT서 스마트 디바이스본부장·영업본부장 거쳐 2021년 SKB 합류 SKT-SKB 유무선 사업 시너지 극대화 기여…"회사 성장 견인 기대"
[서울=뉴시스] SK브로드밴드가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신임 사장(CEO)으로 선임했다. (사진=SK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브로드밴드가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신임 사장(CEO)으로 선임했다. (사진=SK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신임 사장(CEO)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SK그룹 내에서 30여 년간 마케팅 전략 및 고객 기반 확대 등 다양한 통신·미디어 사업에서 역할을 했다.

김 사장은 SK텔레콤에서 스마트 디바이스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2021년부터 SK브로드밴드에 합류했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 간 유무선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된 미디어 포털 서비스 ‘AI B tv’를 출시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신임 김 사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AI·디지털전환 기반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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