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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박소현 "방송 전 과거 검색…기억나는 척"

뉴시스

입력 2025.10.30 11:35

수정 2025.10.30 11:35

[서울=뉴시스] 방송인 박소현이 지난 29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2025.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송인 박소현이 지난 29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2025.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방송인 박소현이 건망증으로 방송 전 자기 과거를 검색해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9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소현은 "토크쇼 섭외가 와도 쉽게 못 나간다"며 "기억을 잘 못해서 과거를 얘기하는 게 어렵다"고 했다.

그는 "근데 '라디오스타' MC 네 분은 다 친분있고 제 20대를 아는 분이 계셔서 믿고 3년에 한 번씩 출연한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비디오스타'라는 프로그램도 했어서 친근한 느낌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출연 전에 항상 제 과거를 검색한다. 사진 보면 바로 안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라디오를 생방송으로 진행할 때 옛날 얘기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음악 나가는 사이에 검색하면 기억이 다 난다"고 했다.

그는 "제 걸 싹 다 검색해서 기억나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이라며 "지난번에 나왔을 때 말을 잘못해서 놀림을 많이 받았다.
토크쇼는 자제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그걸 잊어버리고 또 출연했다"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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