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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한미 우주협력 강화 최선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0 12:06

수정 2025.10.30 12:05

우주항공청 전경. 뉴스1
우주항공청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우주항공청이 유인 달 착륙 임무인 아르테미스 2호 등을 비롯한 우주항공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29일 체결된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와 관련해 그간 과기정통부 및 외교부와 긴밀한 실무 검토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미 측과의 협의를 통해 우주 분야를 기술번영 양해각서에 포함시킨 바 있다.

그 결과 최종 체결된 양해각서 원문에는 인공지능, 양자, 생명과학과 함께 아르테미스 등을 포함한 양국의 우주 탐사를 위한 협력 내용이 구체적으로 반영돼 있다.


우주항공청은 "내년 상반기 예정돼 있는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될 우주방사선 측정 큐브위성(K-Radcube) 임무 참여 등 빈틈없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한미 우주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