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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달 3일 첫차부터 공영버스 노선 조정

뉴시스

입력 2025.10.30 14:13

수정 2025.10.30 14:13

무안·영암 연계 노선 중심
[목포=뉴시스]목포시 공영버스 신규 노선 안내도. (사진=목포시 제공) 202.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목포시 공영버스 신규 노선 안내도. (사진=목포시 제공) 202.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오는 11월3일 첫차부터 공영버스 노선을 조정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무안·영암 연계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 효율성과 지역 이용자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등 상생협력에 기반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2번 노선의 오룡2지구 확대 연장 운행 ▲2-2번 노선의 시내권 통학 기능 보완 ▲300번 노선의 목포대교 경유를 통한 목포~고하도~삼호읍 운행 확대 ▲210번, 300번 노선을 활용한 평화광장 접근성 등이 개선된다.


이번 노선 조정에 따라 일부 승강장은 명칭이 변경되고, 신규 노선 안내도도 교체하게 된다. 자세한 변경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와 목포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도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노선을 효율화하고 이용자 편의 증진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공영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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