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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서 대통령상 수상

뉴시스

입력 2025.10.30 14:56

수정 2025.10.30 14:56

미래형 공공도서관 모델 제시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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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영등포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2만2000여개 도서관 중 최우수 평가인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공공·작은·학교·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고 포상한다.

영등포구립 선유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도서관 운영 분야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았다.


구는 선유도서관을 비롯해 올해 6월 개관한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하반기 개관을 앞둔 1000평 규모의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까지 구민의 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연말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도서관 인프라 분야' 순위가 기존 16위에서 4위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선유도서관은 기존 도서관과 달리 특화된 공간 구성과 창의적인 운영으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미래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 속에서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영등포만의 특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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