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동현 원태성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의 사업 철수로 애플워치용 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독점 공급자 지위를 확보한 것과 관련해 "프리미엄 웨어러블 시장 내에서 당사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스마트 워치용 패널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과 양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고, 최근 업계 내 공급자 지위에 변화가 있었다"며 "이에 따라 워치용 패널 공급 물량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 워치형 패널에서 기술적 우위와 선도 공급자의 지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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