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평군, 호주 시장 개척단 404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뉴스1

입력 2025.10.30 15:09

수정 2025.10.30 15:09

지난 27일 경기 양평군 군수 집무실에서 '2025 호주 해외시장 개척단' 성과 보고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지난 27일 경기 양평군 군수 집무실에서 '2025 호주 해외시장 개척단' 성과 보고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27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5 호주 해외시장 개척단' 성과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선 군수, 정귀필 일자리경제과장, 시장 개척단에 참여한 4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지난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간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 파견된 시장 개척단의 성과 등이 논의됐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전문기관과 협력해 총 43건, 총 404만 달러(한화 약 57억 5000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

이 가운데 35건(126만 5000달러)이 실제 계약 추진 단계로 이어졌다.



전 군수는 "양평의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 제품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군은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수출상담회, 온라인 바이어 매칭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