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대학교(총장 진고환)는 최근 2차례 ‘지역중심 융합 의과학자 양성, 의료데이터 기반 챗봇 개발 과정’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대전시 소재 4개 대학교(우송대, 건양대, 을지대, 한국폴리텍Ⅳ대학) 학생 42명이 참여했다.
1회차에는 ‘AI기본개념 및 의료현장에서의 AI 적용 가이드’, 2회차에는 ‘의료데이터와 AI의 만남 - 나만의 의과학 챗봇 개발’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챗봇 제작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를 알게 하고, 의료데이터를 벡터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과정과 이를 챗봇 시스템에서 실제로 응용하는 절차를 경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우송대 RISE사업단 김동혁 부단장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융합 의과학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책임교수인 우송대 김인철 교수는 “앞으로도 우송대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AI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지속적인 AI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확대해 나가며 4차 산업혁명 시대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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