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11년 만에 방한...삼성,현대차 회장 회동
[파이낸셜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간 3자 회동이 열리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치킨집 ' 깐부치킨' 앞에는 오후 6시50분 현재 수십명의 취재진을 비롯해 2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집결한 상태다. 전 세계 인공지능(AI),반도체,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는 총수들 간 회동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황 CEO는 삼성·현대차 등과 AI 연합체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만남은 엔비디아 측이 주도했다. 치맥 회동 역시, 엔비디아 측이 정했다.
이날 회동이 예정된 테이블에는 2만원대 초반의 크리스피 순살치킨, 식스팩, 치즈스틱이 올라간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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