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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화의전당 상상의 숲서 '시네마 팝업' 운영

뉴스1

입력 2025.10.31 07:46

수정 2025.10.31 07:46

'시네마 팝업'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시네마 팝업'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31일~11월 9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영화의전당 상상의 숲에서 '시네마 팝업'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국제영화제 등 영상 콘텐츠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화 속 음악과 명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화의전당 '부산포' 뮤지컬 공연과 연계해 행사 기간 중 오후 2~8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일부 체험은 유료로 진행된다.


이번 '시네마 팝업'은 부산 배경의 유명 영화를 대상으로 체험형 영화 콘텐츠로 꾸며지며, 시네마 콘서트와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의전당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세계적인 영화의 도시이고,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영화나 드라마 등 케이(K)-컬처가 만들어지는 부산의 명소를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기획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