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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하트, 美 데뷔 예열…'플롯 트위스트' 리믹스 팩 발매

뉴스1

입력 2025.10.31 10:01

수정 2025.10.31 10:01

앳하트(타이탄콘텐츠 제공)
앳하트(타이탄콘텐츠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앳하트(AtHeart)가 미국 프로모션 투어와 함께 리믹스 팩을 발표하며 현지 데뷔 예열에 나선다.

앳하트는 31일 오후 1시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믹스 팩 '플롯 트위스트 (리믹스)'(Plot Twist (Remixes))를 전 세계 동시 릴리즈한다.

'플롯 트위스트 (리믹스)'는 앳하트의 첫 번째 EP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를 다양한 버전으로 리믹스해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리믹스 팩에는 원곡인 '플롯 트위스트'와 지난 10일 발매된 '플롯 트위스트 (영어 버전)'를 포함해, 글로벌 DJ 겸 프로듀서의 지원사격으로 완성된 캣 딜러스(Cat Dealers) 리믹스, 쓰 나미(Tsu Nami) 리믹스와 속도에 변주를 준 스페드 업, 슬로우드 + 리버브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브라질 대표 DJ 듀오 캣 딜러스와 LA 기반의 신예 프로듀서 쓰 나미가 각기 다른 개성을 녹여내며 앳하트의 글로벌 사운드 스펙트럼 확장에 힘을 보탰다.

캘 딜러스는 원곡이 지닌 EDM 요소를 극대화해 페스티벌에 최적화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재탄생시켰고, 쓰 나미는 일렉트로닉과 댄스 음악을 기반으로 멜로딕한 감성을 더해 독창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했다.

앳하트의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는 팝과 EDM이 하이브리드된 댄스 트랙으로, 곡의 전개와 감정의 흐름이 하나의 '반전'을 이룬다. 몽환적인 멜로디와 에너제틱한 EDM 사운드를 넘나드는 극적인 전환 속에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높은 중독성을 자랑한다. 채플 론, 카밀라 카베요, 숀 멘데스 등과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조나 샤이(Jonah Shy)가 공동 프로듀싱 및 작곡을 맡았고, 빌리 아일리시의 곡 믹스 작업에 다수 참여하며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톱 엔지니어 롭 키넬스키(Rob Kinelski)가 믹싱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편 앳하트는 데뷔 2개월 만에 전격 미국 프로모션 투어에 돌입해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 1일(현지시간) LA 산타 모니카 타이탄 콘텐츠 헤드쿼터에서 진행되는 팬 이벤트 '앳하트 익스페리언스'(AtHeart Experience)를 시작으로 본격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앳하트는 중국 4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에서 데뷔곡으로 1위에 올랐으며 QQ뮤직 한국 차트, 넷이즈 한국 차트 순위권에도 진입했다.
앳하트는 유튜브 기준 데뷔곡으로 음원 누적 재생 수 1700만 회, 뮤직비디오 조회수 1595만 건,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K팝 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