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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제로에너지건축 인공지능 컨설팅 도입

뉴시스

입력 2025.10.31 10:03

수정 2025.10.31 10:03

맞춤형 제로에너지건축물 진단 무상 제공
[세종=뉴시스]한국에너지공단은 31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최적화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사진=에너지공단 제공)
[세종=뉴시스]한국에너지공단은 31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최적화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사진=에너지공단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31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최적화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희망하는 대상 건물의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AI가 학습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최소 등급과 법적 최소 수준에 해당하는 에너지 성능 및 예상 공사비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목표로 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등급별(3~5등급) 인증을 위해 최적화된 에너지 저감 기술을 추천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태양광, 지열 등 재생에너지원을 추가하거나 외벽, 창호 단열 수준 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공단은 향후 업무시설 등으로 컨설팅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AI 분석 결과의 정확도 향상 등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건물 유형에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컨설팅 서비스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직접적으로 국민 삶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기능 개선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사진=에너지공단 제공)
[세종=뉴시스]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사진=에너지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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