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한화 4차전 시청률 10.0%…올해 PS 2번째로 두 자릿수 돌파[KS]

KS 4차전 시청자 수 193만명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KS 2차전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포스트시즌은 2023년 LG와 KT 위즈의 KS 1차전부터 34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하며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KS 기준으로는 2022년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KS 1차전부터 18경기 연속 매진이다. 2025.10.27. [e-mail]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 TV 시청률이 10%로 집계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KS 4차전 LG와 한화의 경기 전국 단위 시청률은 10.0%, 시청자 수는 193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KS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달성한 건 4차전이 처음이다. 지난 26일 열린 1차전은 7.2%, 27일 펼쳐진 2차전은 8.0%, 29일 벌어진 3차전은 9.7%를 기록했다.

KS 3, 4차전은 해당 날짜의 지상파 TV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TV 시청률 10%를 돌파한 건 지난 24일 한화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5차전 10.1%에 이어 KS 4차전이 두 번째다.

시청자 수 1위 역시 한화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다. 시청자 수 201만명으로 올해 PS 15경기 가운데 유일하게 200만명을 돌파했다.

LG와 한화의 KS 5차전은 31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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