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는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제주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관광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등 16개 기업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7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DC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우주를 주제로 한 과학융합교육 프로그램인 '별을 머금은 우도'를 우도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또한 다른 네트워크 기업들과 우도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1가구를 방문해 식품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JDC는 다음 달 7일 우도 활동에 이어 추자도를 방문해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와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가 함께하는 '복지 업고 행복 업고 춤을 추자(楸子)'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YWCA, '2025 평화아카데미' 종강
제주도와 ㈔제주YWCA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평화아카데미'의 여섯 번째 교육이자 마지막 강의가 전날 제주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체험식 교육으로, 제주도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과 평화: 지속가능한 청정제주 탐방'을 주제로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배우고 일상 속 평화 실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주시 새활용센터를 방문해 도슨트 해설과 전시 관람을 통해 새활용 공간의 운영 방식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YWCA는 올해 평화아카데미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평화와 인권, 환경과 정의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역사회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