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3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창의관 일원과 안산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훈련은 안산소방서, 상록경찰서, 한양대학교 에리카, 한국전력, KT,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고대안산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1개 기관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인력과 장비가 사전 대기 없이 평상 근무지에서 출발해 실제 재난 발생 시와 동일한 조건으로 대응하는 데 주력했고, 한양대 자위소방대는 초기 대응 및 대피 유도 시연을 펼쳐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 단속
경기 안산시 상록구는 내달 1~30일 무단 방치 자동차를 일제 정리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하고 운행 외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나 도로에 지속 방치된 차량,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한 차량 등이다.
주민 신고 접수나 단속반 자체 활동으로 무단방치 행위가 적발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해당 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자진 처리하지 않는 경우 견인 후 폐차·매각 등 강제 처리한다.
강제 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안산소방, 불조심 콘텐츠 공모전
경기 안산소방서는 '2025 안산소방서 불조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웹툰, 숏폼 영상이며 안산시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1월21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소방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