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활용, 민생회복 소비쿠폰 완전소비 독려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내달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기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7.5% 지급이 완료된 가운데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는 현장형 소비 촉진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일 열리는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와 ‘화성 학생 동아리 축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축제장에 설치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인증 부스’를 방문해 축제장 안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액 사용한 화면을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축제 참여가 지역 상권 소비와 시민 혜택으로 한 번에 이어지는 ‘현장 순환형 민생 정책’”이라며 “소비쿠폰이 한 사람의 살림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그 소비가 곧바로 우리 동네 가게의 매출이 된다는 마음으로 남은 금액 없이 알뜰하게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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