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대전투자금융 조성
내달 10일부터 펀드운용사 모집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전국 첫 지자체 공공투자기관이다. 현재 지재처 50억원, 대전투자금융 25억원 등 총 75억원이 확보됐다. 이번에 75억원의 펀드를 투자 및 운영할 운용사를 모집한다.
이번 공동펀드는 지식재산처와 대전시가 체결한 '지역의 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
집중 지원분야는 투자 전 지식재산(IP) 가치평가를 받은 특허기술사업화 기업과 대전 6대 전략산업(ABCDQR) 분야 중 지역 소재기업이다.
대전 6대 전략산업은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헬스(Biohealth) ▲나노·반도체(Chip) ▲국방(Defense) ▲양자(Quantum) ▲로봇(Robot)·드론 등이다.
IP지역특화 펀드에 참여하려는 운용사는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식재산처 김정균 지식재산정책국장은 "이번 공동펀드 조성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우수 특허를 보유한 지역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첨단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사업화자금을 조달받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